생리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배란이 잘 되는지를 검사 해 보아야 합니다. 생식에 관련된 주요 호르몬으로 황체호르몬과 난포호르몬이 있는데 배란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난포호르몬만 분비되어 과다한 난포 호르몬으로 인해 불임이나 암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은 여성에게 있어서 임신과 출산 및 성관계시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결혼 전에 검사를 받아 두는 것이 좋으며 선천성 생식기 질환으로 로키탄스키 증후군이 있으며 이는 질이 없거나 흔적기관으로 보이고 난소는 정상이나 자궁이 없는 경우 입니다. 이로인해 생리가 없기 때문에 사춘기에 본인 스스로 자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질을 만들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처녀막은 탄력성을 가지고 있는 점막의 주름 같은 것이며 개인마다 막의 두께, 모양, 탄력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이나 일상 생활 중에서도 파열 가능성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여러 차례의 성관계시에도 뛰어난 탄력성으로 아무런 손상이 없이 완전한 상태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녀막은 질 초임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충분히 파열 유무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며 처녀막 재생술의 시기는 첫 성관계를 갖기 한달 전 정도의 기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건강진단으로 빈혈, 혈액형, 간염, 간기능, 소변, 풍진검사 등입니다.
성병의 종류는 바이러스(헤르페스, 인유두종, 에이즈)에 의한 것과 박테리아(임질,매독), 미생물(클라미디아)에 의한 감염 등이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2주 정도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은 치료되나 완치는 어렵습니다. 곤지름은 재발을 안 할 경우 일주일에서 두 달 정도의 치료를 요합니다. 임질과 매독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성병으로 임질은 2회 연이어 주사를 맞고 일주일가량 치료하며, 최근에는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 매독은 일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주사를 맞아 치료합니다.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경우 자궁 내막이 손상되어 수정란의 착상이 방해 받거나 태반의 위치가 잘못되어 전치태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중절수술을 가급적 피하고 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