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여성병원 고은선 원장이 인천 용정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해당 감사패는 지난 2014년 체결된 ‘올림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전달됐다. 

올림프로젝트는 고은여성병원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 용정초등학교인천 해바라기아동센터가 합동으로 맺은 업무 협약으로,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용정초등학교 학생들의 문화, 건강, 복지 통합지원을 진행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통섭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은선 원장은 해당 프로젝트 체결 이후 약 4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범죄 및 대처방안교육을 진행한 공로로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고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 꾸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고 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올림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지 못한 감사패까지 전달받게 돼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