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여성병원에서 29주차에 분만하게됐어요!

 이전에 주말에 남편과 고은여성병원 자연분만리허설도 받았었구요~

진통당일날 진통인지몰라서 그냥 평소같은 가진통인가~  하고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녔어요;;

 저녁오후쯤엔 도저히 못참겠어서 부리나케 병원으로 갔습니다^^;

진료를 보기전 먼저 태동검사실에서 30분정도 검사를 받았어요 안마의자같은 의자에 앉아 비스듬하게 누워지는데 굉장히 편해서 아픈와중에 잠이좀오더라구요ㅎㅎ;

 진료실로 향하게되고 원장님께선 이정도로 아팠으면서 왜이제왔냐며 어서 입원하자고 말씀하셨어요ㅜㅅㅜ;

 분만은 르봐이예 분만으로 진행했구요! 분만실의불빛은 수유등?정도의

은은한 불빛으로 되어있구 잔잔한 음악이 나옵니다

벽에 티비도 달려있어 진통이없을땐 티비를보며 남편과 시간도 보낼수있구요

 저는 저녁부터 시작한 진통으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약 11시간 진통을 겪었어요

무통주사는 3,4번정도 권장하셨구 저는 두번맞고 버텼습니다..

자궁문이열리고.. 한 열번정도 힘준 끝에 아기가 나왔어요 순산이였어요^^;ㅎㅎ 

간호사분은 아기가 나오자마자 저에게,엄마품에 안겨주셨구 바로 저희 은찬이를 만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