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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후기
| 꼼꼼이 출산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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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주가 지나도 나올생각이 없는 이꼼꼼씨를 억지로 만나기로 했어요 더이상 기다리기 지겨워서 ㅎㅎ 유도분만으로 억지로 만나기로 결정했답니다. ㅎ 02.05일 김정민원장님 진료와 태동검사후 유도분만 진행했어요~ 일주일전 자궁문을 억지로 0.5cm열었는데... 더이상 열리지 않아서... 1cm로 억지로 열고 시작했네요~ 분만실로가서 촉진제 맞기 시작하고~ 무통연결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랐네요 새벽에 출산하면 어쩌나~ 김정민 원장님이 직접 꼼꼼이를 받아주셨으면 했거든요 ㅎㅎ 근데 다행이 02.06일 아침 7시부터 진통이 제대로 오더니 자궁문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ㅎ 분만실 쌤들 다 친절하고 불안하지 않게 잘해주셔서 좋았는데요~ 제가 기억나는 쌤이 한분 계시긴한데...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ㅎㅎ 성함이 잘기억이 안나네요 ㅜ 좀 젊어보이셨고 안경은 안쓰셨어요 죄송하네요 성함을 기억했어야하는데ㅠ 그이쁘신쌤이 꼼꼼이 잘나오라고 배도 눌러주시고 계속 신경써주셨어요 ㅎ 너무 감사합니다~ 꼼꼼이는 02.06 am10 에 손가락 발가락 5개씩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답니다 ㅎ 무통덕분인지... 많이 아프진 않았던거 같아요 ㅎ (뒤로갈수록 효과는 떨어졌지만 ㅎ) 둘째는 안가질 생각이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둘째가 생긴다면 고은여성병원에서 출산할예정이예요 ㅎㅎ 많이 불안해하고 까탈스럽게 굴어서 쌤들이 힘드셨을텐데 싫은내색 하나도 안하시고 잘챙겨주시고 계속 들여다봐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ㅎ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김정민원장님과 분만실 쌤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태어난후에 우리 꼼꼼이 잘봐주신 신생아실 쌤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갓태어났을때 분만실에서 생애 첫사진 ㅎ  생후 26일차 새초롬한 모습으로 자랐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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